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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채팅 주식 리딩 사기 증권사 사칭, 가짜 MTS(Mobile Tradeing System) 어플 설치 유도하여 금전 편취 사례

by 디코디즘 2024. 4. 6.

 

오픈 채팅 주식 리딩 사기 증권사 사칭 가짜 MTS 설치 유도 금전 편취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카카오톡의 오픈 채팅방에서 주식리딩방을 운영하면서 채팅방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주식투자 자금을 송금받는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사기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오픈채팅 주식 리딩 사기의 방법

      카카오톡 단체 오픈채팅을 살펴보면, 다양한 주제의 오픈채팅방이  개설되어 있고, 주식 리딩을 목적으로 하는 오픈 채팅방이 있고, 그 중에도 주식리딩을 목적으로 하는 오픈채팅방은 무수히 많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주식 리딩방 중에는 리딩방 방장이 글로벌 투자자문사의 한국지사장 선거 출마한다는 등을 핑계로 회원들에서 투표 참여를 부탁합니다. 그리고 투표에 참여하려면 계좌로 금원을 입금하여야 투표 자격이 생긴다고 하며, 선거가 끝나면 반환하여 준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리딩방 방장이나 매니저는 "그 동안 잘 리딩을 해주었으니 방장이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취지로 회원들에게 투표를 독려하고, 투표에서 이기게되면, 향후 500%, 1000%, 또는 1000만 원이상 수익이 나도록 도와준다고 호언장담을 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이 10만 원을 입금하면, 리딩방의 방장이나 매니저는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를 알려달라고 합니다. 위와 같은 인적 사항을 알려주면 방장 등은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도록 유도"하며, 해당 어플리케이션의 ID와 비밀번호를 생성하여 알려줍니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로그인을 하면, 회원이 입금한 10만 원이 입금된 것으로 확인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위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주식을 매수하고 매도할 수 있으며, 추가로 투자금을 입금할 수도 있습니다.

       

      회원이 입금 된 돈을 출금하려고 하면, 본인인증을 하여야 한다는 핑계로 주민등록번호와 신분증 사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관공서 홈페이지에서 조차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는 수집하지 않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일련의 과정으로 운영자 등은 회원들에게 금원을 송금 받고, 회원 중에는 투표를 위한 최손의 금원을 입금하는 것이 아니라, 억대의 금원을 입금하고서 하루사이에 수백 수천만원의 수익을 채팅방에 이를 인증하는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위와 같이 수익 인증을 하더라도, 일반인들이 흔히 이용하는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 잘 아는 증권사의 MTS가 아니라, 운영자들이 설치를 유도한 어플이기에 향후 위 금원을 출금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회원들이 투표 자금을 입금한 인증을 살펴보면, 투표자금을 송금받는 은행과 계좌번호, 법인명은 매일 변경되었습니다.

       

      아래에서는 운영자 등이 어떤 수법으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입금하도록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Market Maker 계정을 이용한 상한가 주식 우선 매수

      방장 등 운영진은 "Market Maker 계정" 을 이용하면, 장중에 상한가에 달성하여 상한가가 풀리지 않은 종목도 일반인에 우선하여 매수할 수 있다고 하면서, 어플 설치 및 투자금 송금을 유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Market Maker에 대하여 알아보았으나, 명확하게는 알 수 있는 자료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운영자가 설치를 유도한 어플에 로그인하면, 주식 거래내역 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운영진은 장중에 상한가에 도달하여 상한가가 유지된 종목을 추천종목으로 알려주고, 회원들은 어플을 이용하여 해당종목에 대하여 매수 주문을 합니다. 그리고 해당 어플에서는 주문이 체결되어 해당 종목을 잔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참고로, 운영진은 창입 기념 등을 핑계로 이벤트에 응모하라고 하며, 이벤트에 당첨되었다고 하며 경품으로 아이패드나, 현금 2만 원을 지급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저 전화번호와 계좌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필요하기도 하였을 것입니다.

       

      현금 2만원을 받은 회원, 아이패드를 수령한 회원 등이 확인 되기는 하나, 운영진들과 같이 움직이는 바람잡이일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회원들은 "일반인이 매수하지 못하는 상한가 주식을 Market Maker 계정을 통하여 매수하고, 그 다음 날 장 시작 후 고가에 매도하여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 성공확률이 거의 100%라고 생각하게되며,  투자금이 많은 회원이 당일 매매수익 인증을 보고서 점점더 투자금을 늘리고 있습니다.

       

       당근 어플에서 주식강의 무료 양도

      당근 어플에 수백만원 짜리 주식 강의를 무료로 양도한다고 글을 올리고, 그 글 작성자와 채팅을 하면, 강의 운영사의 카카오톡이라고 하면서 카카오톡 아이디를 부고, 회원번호 "****"을 양도받았다고 톡을 보내라고 합니다.

       

      위와 같이 카카오톡 아이디로 친구추가를 하고 회원번호를 알려주며 강의를 양도받았다고 하면, 강의 링크와를 주며, 강의는 주중 매일 진행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키움증권에서 주식을 검색할 수 있는 검색식을 보내주거나, 추천주를 보내주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이 자들 도 똑같이 투표가 있다는 등의 핑계를 대며 입금을 유도합니다.

       

       

       마치는 글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식투자를 통한 고수익을 미끼로 사람들을 유혹하여 거액의 투자금을 편취하는 사기 수법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주식 매매 기법에는 여러 기법이 있고, 여러 기법 중 자기와 잘 맞는 한가지 기법만 잘 트레이닝한다면, 큰 돈이 없더라도 매월 월급쟁이의 월급 이상 수익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일확천금을 바라다가 사기꾼들의 유혹에 넘어가기 보다는, 꾸준히 공부하셔서 자신만의 매매기법을 익히시길 바랍니다.